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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과 소음 없는 청정도시 만든다
수원시, 쾌적한 대기환경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2008-11-11 11:09:42최종 업데이트 : 2008-11-11 11:09:4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매연과 소음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녹스버너 보급사업 외에도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과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천연가스버스 504대를 보급해 목표량의 55%를 달성하고 있으며 특정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차량 개조사업(5296대)을 지원하고 있다. 

매연과 소음 없는 청정도시 만든다_1
천연가스버스 충전소

또 생활주변의 소음과 진동을 예방하기 위해 수원비행장 주변에 소음자동측정기를 2대 설치해 상시 관리함으로써 민원발생량을 줄이고 있다. 

소음과 먼지를 일으키는 대형공사장의 경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만㎡ 이상 공사장에서는 소음 측정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취약시간대에 소음을 일으키는 특정정비사용을 제한하는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다중 이용시설의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위해 병원, 터미널, 대형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해 공표하고, 경로당, 유치원 등 취약시설과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 공기질 초과여부를 무료로 측정해주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국가간 탄소거래시장에서 국가경쟁력 높여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교통의정서에서 정한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이 된다. 
이에따라 수원시도 온실가스 배출비율이 43%를 차지하는 가정, 상업 등 비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탄소포인트제.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화석연료, 수도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월별사용량을 누적 관리해 적게 배출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시는 포인트 누적점수를 이용해 지역상품권, 공공시설 무료이용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인데, 앞으로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시장이 국제사회에서 활성화 될 경우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탄소포인트제는 시민참여운동으로 확대 시행해 생활화할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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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 전광판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녹색구매 세계대회' 내년 10월 수원에서 개최 

한편 시는 녹색구매를 통한 지구환경보호에 참여하기 위해 제3회 녹색구매 세계대회를 준비 중이다. 
내년 10월 개최예정인 녹색구매 세계대회는 녹색구매 소비자운동을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행사로 세계 70여개국에서 약 1천5백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구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수원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탄소포인트제사업이나 공회전 줄이기 운동 등 시민실천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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