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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버스 도착시간 알려주네요"
녹색성장의 진정한 동반자, 교통정보센터
2010-08-10 20:34:27최종 업데이트 : 2010-08-10 20:34:27 작성자 :   

[교통정보센터 맞춤서비스 체험기] 2010년도에 들어서면서  '녹색성장'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내가 결심한 한 가지가 일주일에 하루라도 버스를 이용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출근시간의 다급함에 스르르 결심은 뒷전에 남겨졌고, 설사 시도를 하더라도 언제 올지도 모르는 버스를 그날의 운세를 점치듯 막연히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에 외면을 하기도 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아까워' ' 이렇게 추운데 언제올지도 모르는 버스를 어떻게 기다려?' 따위의 자기변명으로 위장하며 오히려 자동차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 알게된 유익한 사이트!
수원교통정보센터( www.swtic.or.kr )이다.

휴대폰이 버스 도착시간 알려주네요 _1
휴대폰이 버스 도착시간 알려주네요 _1


예전부터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을 가끔 이용해보긴 했지만 외출시마다 컴퓨터를 켜서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에 그 이용빈도는 점차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우선 수원의 교통흐름에 대한 확인도 가능하고, 버스노선 확인도 간단·간편하였다. 

그리고 교통정보센터의 백미인 SMS서비스가 있었다.
자신의 휴대폰번호와 주로 이용하는 버스번호와 시간을 입력하면 매일 설정한 시간에 SMS가 등록된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굳이 주민등록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입력하여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됨은 물론 SMS서비스 이용료도 무료.

나는 63번 버스를 매일 오전 7시 20분을 기준으로 서비스 신청을 했다.
그리고 20분 이후 3대의 도착버스 시간을 알려주는 메시지를 매일 아침 받고 있다. 

휴대폰이 버스 도착시간 알려주네요 _2
휴대폰이 버스 도착시간 알려주네요 _2


아직 내가 얼마나 버스를 자주 이용할지 장담할 순 없지만, 나의 녹색포인트 적립에는 분명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본다.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이 조금만 물러나면 녹색포인트 적립을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어 볼 예정이니까... 

수원을 사랑하고, 환경을 아끼는 이라면 가끔은 나처럼 미래를 위한 녹색포인트 적립을 시도해봄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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