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시 도로망 구축 후 교통흐름 빨라졌다
내년 3월 호매실IC와 연결 서수원권 지역 원활한 교통흐름 기대
2008-11-03 13:38:13최종 업데이트 : 2008-11-03 13:38:1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사통팔달의 '최고 교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로망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1번국도와 수원역을 중심으로 심각한 교통체증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시는 지난 2002년 민선3기 이후  '안전하고 신속한 사통팔달 입체교통망 구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교통체증 해소에 전력을 집중해 온 바 있다. 

수원시 도로망 구축 후 교통흐름 빨라졌다_1
수원역 우회도로


만성 교통체증 구간 교통흐름 분산 효과 나타나

이에따라 국도비 확보를 통해 2006년도에 1번국도 입체화도로를 개통하고 지난 7월에는 수원역 우회도로 1.2공구가 개통됨에 따라 그간 체증현상을 보여왔던 주요 도로망의 교통 흐름 속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지난 7월 수원역 우회도로 개통을 통해 우회도로와 역전로가 통과속도는 크게 늘지는 않았으나 1일 통과차량이 역전로의 경우 5만7587대에서 4099대가 줄었으며, 우회도로는 7만7272대에서 8만8094대로 1만822대가 증가하는 등 교통흐름이 분산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적인 교통체증현상을 보였던 세류동~수원역 구간은 조사결과 42km/h로 나타났다.

시는 영통방향에서 화서동방향 또는 고색동 매매단지 방향 통과차량 증가에 따라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가변정보판(VMS)을 설치해 수원역 우회도로의 도로기능을 높이기로 했다.

또 2006년도에 개통한 국도 1호선도 동수원사거리, 장안구청사거리, 시청사거리, 터미널사거리 입체화도로 건설 이후 공사전․후 시험차량 주행속도를 비교한 결과 오전에는 12.6km/h가 빨라지고 오후시간에는 7.1km/h가 빨라지는 등 평균 9.8km/h가 빨라져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 도로망 구축 후 교통흐름 빨라졌다_2
1번 국도 입체화 구간


창룡문사거리 입체화도로 완공되면 1번국도도 교통흐름 원활

한편 광교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창룡문 사거리의 남북방향 입체화도로공사는 현재 경기도시공사에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이르면 11월 착공해 201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이어서 완공 후 출․퇴근시간대 차량 정체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수원권 개발을 통한 도시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무주택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이 호매실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증가 해소를 위해 수원서부경찰서~호매실IC간 1.7km, 노폭 35m 도로개설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2006년 9월 개통한 고향의 봄길(수원역우회도로~서부경찰서간 도로)과 연결되는  1.28km구간의 이 도로는도로를 올 연말까지 개통할 계획으로 현재 91%의 작업공정을 보이고 있다. 
호매실택지개발지구 시공사인 대한주택공사에서 개발지구 내 지하차도를 포함한 480m구간공사를 이르면 내년 3월까지 완공할 예정이어서 서부우회도로 등 서수원지역의 남북도로망과 함께 도로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역우회도로의 기능을 확장시키는 호매실IC간 도로개설사업이 완공될 경우 서수원권 지역주민과 수원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체의 물류수송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번국도 내 정체구역인 창룡문사거리 입체화도로도 차질없이 개통해 교통흐름이 원활해 지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