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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문사거리, 법원사거리 교통체증 해소 된다
각각 2010년, 2011년까지 지하차도 건설 계획
2008-08-08 14:59:16최종 업데이트 : 2008-08-08 14:59:1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서부우회도로가 개통되는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건설하기 위한 도로개설 사업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원시는 많은 교통량이 몰리면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창룡문사거리와 법원사거리에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입체화 공사를 실시한다.

먼저 창룡문사거리 입체화 사업은 국도 43호선 창룡문사거리에 국도1호선 남북방향으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현재도 병목구간으로서 광교 신도시가 조성되면 교통체증이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곳.
따라서 시는 오는 2010년까지 총예산 338억원을 들여 폭 18m(4차선), 길이 482m의 지하차도를 건설하기로 했다.

창룡문사거리, 법원사거리 교통체증 해소 된다_1
창룡문사거리, 법원사거리 교통체증 해소 된다_1

사업 시행자는 경기도시공사로서 지난 2007년 광교개발사업 광역교통망 심의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7월 실시설계 심의를 하고 오는 10월 공사에 착공, 2010년 6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도 43호선 창룡문사거리-연무중사거리 구간의 확장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병목구간으로서 광교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교통체증이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에게 창룡문사거리 입체화 공사와 병행해 도로확장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교개발사업단(경기도)과의 협의 결과 수원시에서 우선 비용을 부담해 확장하고 앞으로 광교신도시 사업지의 개발 이익금으로 사업비를 보전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어, 시는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 등지를 잇는 교통 요충지인 법원사거리의 남북 방향에 대한 지하차도건설공사도 추진된다.
4차선 넓이에 932m 크기로 건설되는 법원사거리 지하차도는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 2011년 9월에 완공되며 수원시와 경기도시공사가 총 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창룡문사거리와 법원사거리에 대한 입체화 공사와 각종 우회도로 개설공사, 도로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수원시는 교통혼잡 없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첨단 산업, 문화관광도시로 더욱 각광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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