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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수처리장이 과학교실이었어?
환경사업소의 과학교실 초.중학생에게 큰 인기
2008-08-21 09:55:59최종 업데이트 : 2008-08-21 09:55:5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환경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함께 하는 체험환경 과학교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시 환경사업소는 8월에 매주 수요일마다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의 신기한 미생물을 직접 관찰하며 하수처리 원리를 공부하고 재미있는 수질검사를 직접 체험하는 '함께하는 체험환경 과학교실'을 운영해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말? 하수처리장이 과학교실이었어?_1
정말? 하수처리장이 과학교실이었어?_1

과학교실은 환경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초․중등학생들에게 환경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발시켜 학습의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혐오시설로 인식돼오고 있는 하수처리장 견학을 통해 친환경적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인식시킴으로써 환경기초시설의 필요성과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실험실 직원들과 각종 실험실습을 함께 하고, 실제 하수처리장 수질분석에 사용하는 수질검사장비를 이용해 직접 체험한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방학을 맞아 소규모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으로 참여인원을 기수별 30명이상으로 대폭 늘였지만 여건상 참여 신청자를 전부 수용할 수 없어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7일 실시예정인 4기 교육과정도 이미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올해 겨울방학에 운영하는 체험과학교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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