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줄이기 총력 기울인다
5월부터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만전
2010-05-19 14:08:45최종 업데이트 : 2010-05-19 14:08:4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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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여름철에 빈번한 집중호우·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방재교육 수원시 재난안전관리과장은 "국내에선 다행히 2007년 태풍 '나리' 이후 여름철 큰 자연재해가 없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강우량이 많고 7~8월 태풍 2개 정도가 상륙할 가능성도 높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라며 올 여름 기상전망이 밝지 않음을 강조했다. 또 수원시에서 마련한 올 여름철 풍수해 대책에 대한 설명에서, "현장중심의 한 발 앞선 재해 예·경보체제 작동에 주력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 대책으로 사전대비기간 운영, 재난 예·경보시스템 점검·보강 , 수해복구사업장 재피해 방지대책 ,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집행 , 민·관·군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 , 배수펌프장 일제 점검·가동훈련 등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여름 장마를 대비한 하천 정비 공사 긴급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계통보고와 관련기관 전파를 위한 24시간 3교대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면서 현장재난관리관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방재주간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방재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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