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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서 복지회관 건립비 55억원 수원시에 지정 기탁
청솔노인복지회관 내년 9월에 완공
2008-03-12 20:35:30최종 업데이트 : 2008-03-12 20:35:3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SK에서 복지회관 건립비 55억원 수원시에 지정 기탁_1
SK에서 복지회관 건립비 55억원 수원시에 지정 기탁_1

수원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SK가 청솔노인복지회관 건립에 써달라며 55억원을 수원시에 지정기탁했다.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용서 시장과 SK케미칼 김창근 대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창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솔복지회관 건립비 55억원을 지정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거금을 기탁해 주신 SK측에 감사를 표한 뒤 "SK는 지난 1981년에 청솔노인복지회관과 95년에 SK수원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해 주셨고 2006년도부터 지금까지 해비타트-SK행복마을을 건립해 수원시민의 복지증진 및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라면서 "조속히 청솔노인복지회관을 건립,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건립비용은  SK케미컬, SK에너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기탁한 것으로 장안구 정자동 만석공원 내 청솔노인복지회관의 건립에 쓰여지게 되는데 회관이 건립되면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 및 여가 활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솔노인복지회관은 시설이 노후화되어 지난 2005년 구조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하기로 하고 지난해 8월 만석공원에 이전 건립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건축비를 SK케미컬에서 지정 기탁함에 따라 시는 6월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7월에 공모전을 통해 실시설계 후 9월에 착공하여 내년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치매중풍 등 요양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 시범사업을 실시, 요양, 그룹홈 등 요양 서비스와 방문 요양, 간호, 보호, 목욕, 복지용구 지원 등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노인 생활안정을 위해 70세 이상 노인 2만4000여명에게 지난 7월부터 노령연금을 지급해 왔으며, 오는 7월에는 65세이상 노인에게도 심사를 통해 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하도록 'e-명품카드 쇼핑몰'과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시 실버인력뱅크' 및 '노인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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