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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명칭에 걸 맞는 나무심기 사업 전개
2008-03-14 17:31:32최종 업데이트 : 2008-03-14 17:31:32 작성자 :   오기영

수원시는 나무 심는 기간을 맞아 옛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별 명칭에 걸 맞는 나무심기에 총 3억원을 투입해 올 3월부터 10월까지 매실나무 등 6종을 식재 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수종을 보면 율전동에는 밤나무, 당수동에는 산사나무, 호매실동에는 매실나무, 이목동에는 배나무, 조원동에는 대추나무, 그리고 영통동 등 3개 지역에는 감나무 등 3개 유실수를 심어 특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역 수종 식재로는 율전동 신일아파트 완충녹지에 밤나무 단지를 조성하고 당수동에 까치 어린이공원에 산사나무 군락지를 조성한다. 
호매실동 쌈지공원에는 매실나무를 식재하게 되며 영통동과 매탄동, 권선동, 영화동등에는 감나무 살구나무, 모과나무등 유실수가 식재되어 지역 향토 수종이 가을이면 풍성한 열매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역별 명칭에 걸 맞는 나무심기는 틀에 박힌 식재 패턴에서 벗어나 지역별 고유 수종을 찾아내어 식재하므로써 새로워진 식재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감 행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별 향토수종을 식재하므로써 지역 주민들에게는 고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내 고장 사랑의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별 명칭에 걸 맞는 나무심기 사업을 실시한 후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시 공원 녹지에도 확대도입하여 새로운 특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타 도시에도 전파해 새로워진 유실수 거리를 전국에서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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