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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사고 줄인다
교통사고, 유괴, 폭력 예방, 안전지킴이 CCTV 확대 설치
2008-04-18 15:45:33최종 업데이트 : 2008-04-18 15:45:33 작성자 :   송다겸

수원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사고, 학원폭력, 유괴 등 학교 주변의 위해 환경으로 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스쿨존 확보를 위해 안전지킴이 CCTV 설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학교는 총86개교로 내년도까지 21억2500만원을 집중 투자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대평초등학교 등 2개교는 지난해 시범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는 잠원초등학교 등 23개교에 설치하고 나머지 초등학교는 내년도에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한편 수원시는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스쿨존 설치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총 86개 초등학교 중 지난해까지 73개교에 미끄럼 방지시설, 칼라 아스콘 포장, 과속 방지턱을 설치해 운전자의 주의를 유도, 사고를 예방하고 초등학생의 무단횡단을 막기 위한 보도용 안전펜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청명초등학교 등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사를 추진하며 내년도에는 100명 이상 수용하는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대상으로 스쿨존 설치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CCTV를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를 상대로 한 안전 사고와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쿨존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사고 줄인다_2
안내방송으로 지도하는 모습


스쿨존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사고 줄인다_4
스쿨존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사고 줄인다_4
스쿨존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사고 줄인다_3
스쿨존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사고 줄인다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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