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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시민들은 가까운 대피시설로, 운행차량은 도로변 우측 차선으로 대피
2008-03-03 20:56:26최종 업데이트 : 2008-03-03 20:56:26 작성자 :   

제358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오는 14일(금) 오후 2시부터 20분간 수원시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14일,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_2
14일,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_2

이번 훈련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직장, 학교, 다중 집합장소 등 시 전역에서 주민 대피와 차량 이동 통제 훈련으로 실시된다. 

훈련 경보 발령은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를 15분간 발령하고 이어서 훈련 경계경보를 5 분간 발령한 후 경보를 해제하게 된다.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하던 일을 중지하고 유도대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시설로 대피하며 운행차량은 도로변 우측 차선으로 대피해야 한다.(1차선에 신호 대기상태로 그대로 멈춰 있으면 안됨) 

또한 각급 학교는 훈련시간에 수업을 중지하고 실제 대피 훈련에 참여하되 대피시설이 부족한 경우에는 교실에서 화생방관련 동영상시청이나 라디오 훈련 실황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시는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을 맞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훈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경찰서, 교육청,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사회봉사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이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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