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 고등, 평동 등 3개 지구 주거 개선사업 박차
세류-2359세대, 고등동-4900세대, 평동-도로·공원 등 건설
2007-11-30 09:36:58최종 업데이트 : 2007-11-30 09:36:5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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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된 구도심지역인 세류, 고등, 평동 등 3개 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수원권 개발과 도시균형 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류, 고등, 평동 등 3개 지구 주거 개선사업 박차_2 세류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는 11월 현재 토지 1477필지 22만9840㎡로서 건물 911개동(주거 722개동, 비주거 49개동, 복합 140개동)에 인구 6375명(2787세대)이 거주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이들 토지 및 건물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내년도 2월말까지 지장물 조사를 거쳐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6500억원 규모로, 2009년 9월 착공하여 2011년 12월 준공하게 될 세류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임대 510세대, 분양 1849세대 등 총 2359세대에 인구 6,967인을 수용하게 되며, 세대당 2.95인을 적용하여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는 또 고등동 270번지 일원 36만1808㎡에 공동주택 4900여 세대를 건립하는 고등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류, 고등, 평동 등 3개 지구 주거 개선사업 박차_1 평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현지 개량방식으로 평동 37번지 일원 15만3215㎡에 미개설 도로 개설, 공원, 녹지, 방수설비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6년 12월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1단계 사업으로 올해 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선경직물-고색로 간 벌말1길 도로개설사업(폭 15m, 길이 252m)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미개설 도로 개설 등 나머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구도심권 개발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삶의 잘 향상과 함께 도시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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