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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식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한다
15일 오전 10시 수원천 일원에서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
2021-05-17 16:24:55최종 업데이트 : 2021-05-17 16:24:37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민·관 합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활동' 참여자들이 15일 오전 수원천 일원에서 야생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민·관 합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활동' 참여자들이 15일 오전 수원천 일원에서 야생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수원시가 '2021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사업'을 지난 15일, 수원천 상류에서 진행했다.

토종식물의 생육을 저해하는 야생식물(생태계교란 식물)을 제거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자 실시한 이날 민·관 합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활동에는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등 10여 개 환경단체 회원, 학생, 공직자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회원 등 참여자들은 수원천 주변(상광교 버스 종점~느티나무보호수 구간)에서 가시박(덩굴식물)을 비롯한 토종식물의 생육을 저해하는 야생식물 제거했다.

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식물.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토종 식물을 고사(말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외래식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시박 씨는 하천 변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특징이 있어 하천 상류에서 개화(6~9월) 전에 뿌리째 뽑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제거 방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야생식물 제거와 함께 고사된 식물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수원천 주변 정화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2021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 사업은 4월 ~ 11월까지 4대 하천(황구지천, 서호천, 수원천, 원천리천)에서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실태조사 및 제거구간 선정, 제거 활동과 함께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유해성 알리기 홍보 활동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참여자들이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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