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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부스를‘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부스’로 전환
수원시·수원시의회·KT링커스(주),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보급·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1-04-23 08:12:04최종 업데이트 : 2021-04-23 08:11:53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김기배 환경국장(왼쪽)과 협약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김기배 환경국장(왼쪽)과 협약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KT링커스(주)는 22일 시청 환경국장 집무실에서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보급·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달용 전기이륜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기존 공중전화부스를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부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구매지원·홍보를 하고 배터리 교환 부스를 설치할 때 도로점용을 허가하는 등 행정지원을 한다. 수원시의회는 관련 조례를 정비해 지원할 예정이다.

 

KT링커스(주)는 공중전화부스 12개소에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기를 설치·운영한다.

 

수원시는 배달용 오토바이(이륜차) 운행으로 인한 대기오염·소음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전기이륜차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구매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전기이륜차 300대를 보급했고, 올해는 154대의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한 개인·법인·단체 등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김기배 수원시 환경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과 환경친화적 사회시스템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나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며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충전인프라가 구축되면, 충전시간이 단축돼 전기이륜차 보급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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