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시설물 점검해 시민 안전 지킨다
11월12일까지‘2021 국가안전대진단’…노후·고위험 시설 등 71개소 점검
2021-11-03 10:42:00최종 업데이트 : 2021-11-03 10:35:02 작성자 : e수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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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관내 공공·민간체육시설, 화재·폭발 위험이 있는 건설 현장, 청소년 복지 시설, 공동주택, 전통시장·지하상가 등을 대상으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수원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관내 공공·민간체육시설, 화재·폭발 위험이 있는 건설 현장, 청소년 복지 시설, 공동주택, 전통시장·지하상가 등 시설물 71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노후시설·재난사고 위험이 큰 시설 등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외부 전문기관·수원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바로 잡을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는 등 후속 조치를 한다.
또 추가 작업이 필요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보수·보강·사용 제한 등 행정 조치를 하고, 시설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돼 재난위험이 있는 시설물은 정밀안전진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과 시설물 관리자들이 자체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 앱 설치 후 '내 집 스스로 점검하기', 시설물 관리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is.go.kr) '정책자료' 게시판에 올라온 자율안전점검표를 통해 안전점검을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주요 건축물·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