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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얀마 양곤 버옛마을에 새마을회관 지어줘
수원시새마을회 '지구촌 새마을협력사업' 일환 , 6일 ‘버옛마을 새마을회관’ 준공식
2017-12-07 17:25:56최종 업데이트 : 2017-12-07 17:24:1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뒷줄 왼쪽 8번째 안경 쓴 이)과 수원시새마을회 회원, 버옛마을 주민들이 새마을회관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뒷줄 왼쪽 8번째 안경 쓴 이)과 수원시새마을회 회원, 버옛마을 주민들이 새마을회관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는 지난 6일(현지 시각) 미얀마 양곤주 버옛마을에서 '버옛마을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수원시새마을회 '지구촌 새마을협력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버옛마을 새마을회관'은 지난 4월 착공해 8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시 새마을회 사업비 1천200만 원, 시 보조금 4천만 원 등 5천200만 원이 투입됐다.

주민들이 오가기 쉬운 버옛마을 사찰 앞 446㎡ 부지에 단층 건물(내부 면적 167㎡)로 지어진 새마을회관은 회의실, 도서관, 사무실, 주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새마을회관이 버옛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 공동체 형성, 또 미얀마 내 새마을운동 확산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미얀마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근대화를 이루고 국민 모두가 잘 사는 나라로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새마을회관이 마을 발전을 위한 작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했다.

수원시새마을회가 추진하는 '지구촌 새마을협력사업'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저개발 국가 빈곤 극복, 나아가 지구촌 전체의 행복을 목표로 한다. 시가 새마을회와 함께 대상 국가를 선정하고, 3년 동안 '새마을운동 참여 분위기 조성 → 자율적 추진 역량 강화 → 자립기반 마련' 등 3단계로 진행한다.

2017년은 미얀마 버옛마을 지원사업 첫 해로, 수원시새마을회는 이번 새마을회관 준공에 이어 2019년까지 마을 도로포장, 배수로 시설 개선, 마을 양돈사업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2014~2016년 라오스 폰캄마을에서 마을 환경개선, 초등학교 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알린 바 있다.

수원시, 미얀마, 새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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