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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791세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132만 원 기부
수원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2017-12-27 18:05:58최종 업데이트 : 2017-12-27 18:03:5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과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본부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과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본부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수원시 791세대가 2017년 상반기분 인센티브 1천132만 4천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은 27일 국장실에서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본부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부'를 선택한 시민들이 모은 것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민 113세대에 지정 기부된다. 수원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는 2011년부터 이날까지 13회에 걸쳐 1억 1천700만 원(1158세대)을 기부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가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을 줄이고, 그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연 2회 받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현재 수원시 5만 7천124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고, 2017년 상반기 동안 7천596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수원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가정이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면서 "또 탄소포인트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 탄소포인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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