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수원뉴스 로고
상세보기
환경 도시 수원에서 환경영화제 열린다
생태교통 수원 2013 과 함께 열리는 수원환경영화제
2013-08-01 15:11:14최종 업데이트 : 2013-08-01 15:11:14 작성자 :   

환경 도시 수원에서 환경영화제 열린다_1
환경 도시 수원에서 환경영화제 열린다_1

수원시는 오는 9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3일간 화성행궁 대형상영장(파빌리온)과 수원천변에서 수원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수원환경영화제 (Climate Chang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in Suwon)는 지구촌 환경재앙을 야기하며 인류를 가장 위협하는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문제 등을 영화를 통해 체험하고 그 현황과 대안들을 살펴보게 된다.

▶ 9월 7일 (화성행궁 파빌리온)
오전 10시 유아-꼬마버스 타요 시즌 1 : 내가 더 힘들어 크림맨 지구를 부탁해
오후 1시 아동-실비는 요술쟁이: 워터멜론 매직 멜트다운
오후 2시 청소년 - 자동차의 꿈
오후 6시 개막작 - 빙하를 따라서 Chasing Ice 74

▶ 9월 8일 (화성행궁 파빌리온)
오전 10시 유아-꼬마버스 타요 시즌 2: 선생님이 된 가니 지구를 부탁해 멜트다운
오후 6시 전체 - 변화의 목소리 지구를 부탁해 멜트다운
오후 8시 일반, 환경전문가 - GMO OMG

▶ 9월 9일 (화성행궁 파빌리온)
오전 10시 아동 크림맨 - 두 바퀴면 충분해요
오후 4시 청소년, 환경전문가 - 시크밀리크 극지탐험대 자전거와 여우
오후 6시 청소년 환경전문가 - 로스해, 최후의 바다 멜트다운
오후 8시 일반, 환경전문가 - 유콘의 마지막 어부 변화의 목소리

▶ 9월 7일 (수원천변)
오후 8시 춤추는 숲 - 도심 속 마을공동체인 성미산마을을 주 무대로 하는 '같이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다큐멘터리 영화

▶ 9월 8일 (수원천변)
오후 8시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 수원 남창동을 배경으로 한 추억의 영화. 촬영 당시 생가가 남창동에 아직 소재해 있음

환경 도시 수원에서 환경영화제 열린다_2
환경 도시 수원에서 환경영화제 열린다_2

한편, 이번 수원환경영화제 기간 중에는 화성행궁 파빌리온에서 에코리더(환경전문가)와 함께 영화를 보고 강연을 듣는 GT프로그램과 환경영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환경에 대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먼저 GT 프로그램은 환경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김영우 프로그래머와의 대담, 친환경적인 포장에 대해 배워보는 패션디자이너 이효재와의 만남, 청소년들과 과학자의 서재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 될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의 과학자의 서재 등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아시아의 환경허브 환경재단이 빛이 없는 세상을 가상해 빛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태양광 탐험대'. 또, 꼬마버스 타요와 함께하는 미로 찾기 프로그램으로 미로 디자인을 활용, 갈림길마다 대중교통과 북극 보호 관련 퀴즈를 두어 참여자가 옳은 답들을 선택해야만 출구로 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을 테마로 한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느끼게 하고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다양한 환경이슈들을 영화를 통해 보다 가깝게 느낌으로써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