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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맨의 죽음' 수원SK아트리움서 공연
배우 이순재 연기인생 60주년 기념 공연, 손숙, 정보석, 유연석 등 출연
2017-01-06 16:13:07최종 업데이트 : 2017-01-06 16:13:07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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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즈맨의 죽음' 수원SK아트리움서 공연_1 국민 꽃할배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순재의 연기인생 60년이 집약될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평범한 미국 중산층인 윌리 로먼을 통해 자본주의의 잔인함을 고발하고, 개인의 인간성 회복을 호소하는 동시에 당시 미국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이야기다.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밀러(Arthur Miller)의 대표작으로 본 공연에서는 이순재의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살리기 위해 연출을 비롯한 제작진 모두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극의 주인공인 윌리 로만 역에는 이순재, 부인인 린다 역에는 손숙, 윌리의 친구인 찰리 역에는 정보석, 윌리의 회사 사장인 하워드 역에는 유연석 등 최정상급의 베테랑 배우들이 이순재의 연기인생 60주년 기념작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이순재는 연기인생 60주년 기념공연작인 '세일즈맨의 죽음'의 윌리 로만 역을 본인이 청년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해왔던 역할이기에 그 감정과 몰입도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또 시대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대표하는 이순재, 손숙의 완벽한 연기호흡과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로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았던 유연석, 그밖에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는 중년배우와 젊은 연극인들의 연기 앙상블도 연극을 기대하게 만든다. 티켓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18일까지 조기예매 할인(30%)과 학생. 단체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문의 : (재)수원문화재단 공연사업부 031-250-5300 [공연개요] ■ 공 연 명: 세일즈맨의 죽음 ■ 일 시: 2017년 2월 17일(금) 저녁 7시 30분, 2월 18일(토) 오후 3시 ■ 장 소: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 가 격: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 관람등급: 중학생 이상 ■ 관람시간: 170분(중간휴식 15분) ■ 주최·주관: 수원시·(재)수원문화재단 ■ 공연문의: (재)수원문화재단 공연사업부 031-250-5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