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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세계의친환경교통문화의중심지로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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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올해 9월 한 달 동안 생태교통이 실현되는 미래도시의
수원시
일상을 구현하는‘생태교통 수원 2013(‘EcoMobility World
Festival 2013 SUWON')’을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자리하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차 없는 거리는 많이 운영되고 있지만 실제로 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일정 기간 동안 자동차 없이 생태교통 이동수단으로 생활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유엔 인간주거계획)와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방정부모임) 등국제기구와손잡고석유
고갈시대를 대비해 자전거 등 비동력, 무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미래도시의 실제 모습을 재현하고, 주민들이 적응하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태
교통해법을 연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행궁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나이, 신체적 조건, 성별에 상관
없이 한 달 동안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고 걷기, 자전거 타기,
인라인, 유모차, 휠체어, 수레 등 그 밖에 바퀴 달린 다양한
이동수단과 대중교통을 연계해 생활하면서 인류에게 친환경
적인 생태교통 해법을 제시하게 된다.
수원시장은“이번 사업으로 생태도시 기반을 구축해 전 세계적인 친환경
교통도시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행궁동 지역이 시범사업
대상지로선정되면서수원화성과연계한역사와문화,환경도시로서의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생태교통수원2013은지속가능한도시만들기를보여줌으로써교통수단의
수송분담을 증대해 자동차 등 동력을 이용한 교통수단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절감형 교통물류체계로 전환시켜 기후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기대효과가 있다.
또 전기버스 확대와 노면전차 도입을 검토하는 등 점진적인 친환경 교통
수단을 마련하고,자전거도로확대및걷고싶은거리를넓혀미래 생태도시
구축 기반을 강화해 친환경 교통도시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생태교통수원2013,
차질없이준비‘착착’
수원시는세계적인행사를성공적으로개최하기위해꼼꼼하게준비하고있다.
수원시장은 201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세계지구환경정상회의장에서
반기문UN사무총장을만나‘생태교통 수원2013’에대한의견을교환하고협조를
구하는 등 세계 각국을 방문해 협조를 구했으며,‘WCC세계자연보존총회’
에서 수원시가 운영한‘생태교통 수원 2013’홍보부스는 세계인의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이클레이(ICLEI)한국사무소를수원으로유치하고각종환경과교통에관련한
포럼과 행사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이 열리는 거리에서 외국인 줄넘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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