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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10구단은수원시민과경기도·수원시·KT가함께
경기도독립야구리그창단·운영
경기도는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연고 창단과 연계하여 지역의 야구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인구 40만명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중견
기업과 매칭을 통해 실업야구팀을 창단하고 2015년부터는 리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팀 창단·운영과 전용경기장 건립 등을 적극 지원
하기로 했다. 경기도 독립리그가 출범할 경우, 일자리 창출이란 야구인들의 숙원을 풀어줄 수 있는 동시에 수십 개의 야구장을 새로
지어 인프라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자신했다. 수원을 포함 경기도에는 1,500만 명에 가까운 인구가 밀집해 있으며, 인구 40만명
이상 도시가 12개로 여기에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에 도나 시 소유의 땅이 상대적으로 많아 야구장 건설이 용이한 편이다. 또한 수많은
기업들이 산재해 있어 1년 예산으로 30억원 가량이 소요되는 독립구단 창단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수원베이스볼파크야구장과연계스포츠문화단지조성
수원시는 현재의 수원야구장을 2014년 3월까지 2만5천석 규모의 최첨단 야구장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1~3루 내야석 캐노피 설치, 장애인 전용석, 수유실, 파우더룸,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패밀리존 및 커플석 설치
등으로 관중친화적인 관람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토 존 카페도 설치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신개념도 도입된다.
또한 수원시는‘수원 야구장’과 연계해 2018년까지 제3섹트방식으로 스포츠와 문화, 휴식이 복합된 스포츠문화단지를
함께조성한다는계획도밝혔다.현재수원야구장의야외주차장을지하화하고,기존공간을야외공연장,분수광장등보행자
중심의 이벤트공간으로 조성해 스포츠를 통해 북수원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야구를 통해 도심을 재생시키는
첫사례를만든다는계획이다.
프로스포츠메카수원선언
수원시는 프로 스포츠 붐 조성을 위해 '야구티켓으로 축구를, 축구티켓으로 야구를!', 여름엔 야구를!,
겨울엔 배구를!', ' 중엔 야구를!, 주말엔 축구를!' 라는 주제로 ' 로 스포츠 경기 자유 이용권’발행을
추진한다. 프로축구는 물론 배구 등 프로 스포츠와의 상생발전을 꾀하고, 야구티켓으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수원시 유료관광상품과 연계해 할인혜택도 부여해 프로스포츠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ICT기반의복합문화공간으로조성
KT는 야구와 정보통신을 융합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새로운 문화적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빅 테크테인먼트(BIC Techtainment)’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스마트 플랫폼 역량 강화로
차별화된 야구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존 야구장을 ICT기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한차원 높은
야구문화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인야구인프라확충·유소년야구투자
현재 경기도에는 도내 야구동호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구장이 51개소에 61개면을 확보하고 있으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과 연계하여 2014년까지 70개소 90개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2013년
까지 3곳, 2015년까지 8곳을 신설하며, 경기도에서는 2015년까지 50개소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와KT는한국야구의미래를위해유소년야구에장기적인투자를위해‘(가칭)KT수원야구재단’을
설립, 야구수익금의 일부를 적립, 야구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권과 협의해‘야구사랑카드’를 발급해 사용액의 일부를 기증받아 야구문화재단 기부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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