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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하게 즐기세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사전 제거 운동, 시민 참여 독려
2016-08-04 11:26:53최종 업데이트 : 2016-08-04 11:26:53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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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안전신문고 앱(www.safepeople.go.kr)을 통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제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민안전처는 여름철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풍수해, 물놀이, 야영․캠핑장, 유원시설, 교통 등 5대 분야를 중점 안전신고 대상으로 정하고 전국민이 참여하는 안전신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수원소방서에서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위험 예상 지역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는가 하면, 안전신고 활성화를 통해 사전 위험요소 제거에 나선 것이다.

이와 함께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1. 수영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2.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3.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길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4.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5.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리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
 6.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즉시 119에 신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7.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튜브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 한다.
 8.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배가 고플 때 혹은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9.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10.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들뜬 기분으로 긴장감이 풀어져,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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