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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야간자율학습 폐지' 경기교육청 전담팀 구성
1년간 한시적 운영…예배대학 교육과정 구체화
2016-08-29 18:19:17최종 업데이트 : 2016-08-29 18:19:17 작성자 :   연합뉴스
'내년부터 야간자율학습 폐지' 경기교육청 전담팀 구성_1

'내년부터 야간자율학습 폐지' 경기교육청 전담팀 구성
1년간 한시적 운영…예배대학 교육과정 구체화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야간자율학습 폐지를 선언한 경기도교육청이 대체 프로그램 마련과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8일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내달 1일 자로 교육1국 교육과정정책과 산하 '고교교육정상화팀'을 신설한다.
장학관 1명, 장학사 2명, 행정직 주무관 1명 등으로 구성된 신설팀은 2017년 8월3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야자 폐지'에 앞서 대체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재정 교육감이 대안으로 제시한 '예비대학 교육과정(가칭)'과 관련해 학생과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수요조사와 운용 가능한 인력, 장소 등을 섭외하는 등 학교현장에 혼란이 없도록 하는 데 주력한다.
야자 폐지에 대한 교육계 다양한 의견을 듣기로 한 공개토론회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앞서 이재정 교육감이 교육과정 정상화 방안 중 하나로 야자 폐지를 선언하자 '야자 폐지는 대입 현실을 외면한 것이며 학생자율권을 침해한다'는 의견과 '전근대적인 제도이므로 없애는 것이 맞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거센 찬반 논란이 일었다.
young8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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