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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숨은 명소 추곡약수터 힐링 관광지로 바뀐다
2016-12-21 11:46:30최종 업데이트 : 2016-12-21 11:46:30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외곽 북산면에 있는 추곡약수터 일대가 '힐링 관광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춘천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방문객 방문이 거의 끊긴 추곡약수터를 정비해 관광휴양형 명품마을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실시설계 마친 데 이어 내년에 보상과 시설착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에는 도비 등 35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말 준공이 목표다.
추곡약수터는 1980년대만 해도 휴양과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었지만, 점차 방문객이 줄어 현재는 시설 대부분이 방치된 상태다.
이에 춘천시는 진입도로와 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숙박과 판매시설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주민에게 생업을 유지하도록 숙박, 판매시설에 대한 운영권을 준다는 방침이다.
춘천시는 향후 약수 관련 족욕장을 만들고 약수 음식을 상품화하기로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추곡약수터 인근 사명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주변 청평사와 소양호권 상상창의마을 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마을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춘천 숨은 명소 추곡약수터 힐링 관광지로 바뀐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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