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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탐라문화제 축소 개최…7일 개막
2016-10-05 16:41:54최종 업데이트 : 2016-10-05 16:41:54 작성자 :   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인의 대표 문화축제 제55회 탐라문화제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일정을 변경해 축소 개최된다.
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는 5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애초 5∼9일 개최할 예정이던 탐라문화제를 7∼9일 3일간 일정으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일 예정됐던 만덕제, 탐라개벽신위제, 탐라문화제 길트기 등 개막식 관련 행사가 오는 7일로 연기됐다.
다만 일정변경이 어려운 일부 해외·도외 공연팀(독일·불가리아 공연, 강릉농악공연)의 공연은 예정대로 6일 6시부터 진행된다.
추진위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가 시급하기 때문에 제주도와 협의해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도 탐라문화제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jc@yna.co.kr
(끝)

<태풍 차바> 탐라문화제 축소 개최…7일 개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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