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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백전오미자축제 10일 개막…체험·공연 다양
2016-09-03 07: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9-03 07:00:00 작성자 :   연합뉴스

(함양=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경남 함양 오미자를 맛보고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는 오미자축제가 열린다.
함양군은 오는 10일 백전면 함양군청소년야영수련원(옛 백운초등학교)에서 '제3회 지리산 함양 백전오미자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백전오미자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백두대간 고랭지에서 재배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축제는 '백두대간 지리산 함양 백전 오미자의 비상'이란 주제로 오미자 생과·청 판매, 오미자 따기·오미자 절이기 체험, 농·특산물 판매, 전시·시음, 산촌 먹거리 촌 운영 등 30여 개 다양한 행사가 다음 날까지 펼쳐진다.
특히 오미자를 따고 청을 만들어보는 '오미자 체험행사'는 축제의 백미로 매일 오전 10~12시와 오후 2~4시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백전면 백운리 오미자재배단지에서 마련된다.
체험행사는 회당 50명에 한해 행사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진행한다. 1인당 2㎏까지 딸 수 있고 수확 후 생과 또는 절임하고 사 갈 수도 있다.
별도 체험비는 받지 않는다.
주민들이 직접 채취하거나 재배한 고사리·산나물·고추·양파·고구마·감자·참깨·대추·오이·호박·옥수수·밤·사과·복숭아·복분자 등 농산물을 시중보다 10% 이상 싼 가격에 판매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오미자 떡 만들기', 오미자 진액을 희석한 물에 발을 담가 힐링해보는 '오미자 족욕체험', 오미자차와 뻥튀기 시음과 시식, 나무공예 만들기, 국악 악기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shch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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