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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물 맛보러 오세요"…방태산 고로쇠 축제 17∼18일 개최
2018-03-15 11:11:01최종 업데이트 : 2018-03-15 11:11:01 작성자 :   연합뉴스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 방태산 미산계곡으로 '신비의 물'인 고로쇠 물을 맛보러 오세요."
제14회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17∼18일 이틀간 인제군 상남면 미산 1리 산림문화 휴양관에서 열린다.
미산정보화 마을이 주최하고 인제군과 인제국유림관리소, 인제 축협, 기린농협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6개 분야 3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방태산 고로쇠 수액은 해마다 2월 초∼4월 초까지 해발 600m∼1천m에서 채취한다.
나트륨, 철분,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풍부해 맛과 효능에서 최고의 웰빙 음료다.
밤에는 영하의 기온, 낮에는 영상 15도 안팎의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은 가장 달고 신선한 수액을 맛볼 수 있다.
여기다 천연기념물 531호로 지정된 개인약수(開仁藥水)와 미산계곡의 숨은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생태탐방로 걷기 행사도 열린다.
이밖에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 고로쇠 장사 선발대회, 수액 빨리 먹기대회, 산촌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김창수 미산계곡 고로쇠 축제 추진위원장은 "인제 방태산에서 채취한 '신비의 물' 고로쇠 수액을 축제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며 "물 맑고 산 좋은 미산계곡에서 웰빙 힐링의 축제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끝)

"신비의 물 맛보러 오세요"…방태산 고로쇠 축제 17∼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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