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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비축제 올해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2018-01-03 09:28:19최종 업데이트 : 2018-01-03 09:28:19 작성자 :   연합뉴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도비 2천500만원 지원받아
(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가 올해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 나비대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도비 2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1999년 시작한 함평 나비대축제는 전국의 봄 축제 중 으뜸으로 손꼽힌다.
나비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함평군은 생태관광도시, 친환경농업군 등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으며 매년 30만여 명이 나비대축제를 보기 위해 함평을 찾고 있다.
민선 5기부터 군민들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경제축제를 표방하면서 축제쿠폰 발행, 군민참여 장터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며 타 지역축제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흑자 축제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3년 연속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비 13억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문화관광축제 일몰제로 2012년부터는 국비 지원 없이 축제를 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나비축제가 성년이 되는 20회를 맞는 뜻깊은 해"라며 "엑스포 수준으로 격상해 더욱 내실을 갖추고, 축제와 지역경제 모두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20회 함평 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shchon@yna.co.kr
(끝)
함평나비축제 올해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함평나비축제 올해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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