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밤 시청 잔디광장으로 놀러 오세요"
2017-06-20 17:23:43최종 업데이트 : 2017-06-20 17:23:43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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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시청 앞 잔디광장과 소나무숲을 한여름 밤 문화캠프장으로 시민에게 내놓는다. 광주시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시청사 앞 잔디광장에 캠핑 해먹, 그늘막, 텐트 등을 설치하고 한 여름밤 힐링을 위한 도심 '여름 가족문화캠프'를 운영한다. 지난해 6~7월에는 주말만 운영했지만 호응이 좋아 올해는 매일 운영한다. 텐트 10동과 캠핑 해먹 10개, 그늘막 5동이 운영된다. 요일 등에 따라 문화공연과 가족영화상영, 안전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소나무숲에 설치하는 그늘막은 별도 신청 없이 언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휴대용 버너를 이용한 간단한 취사는 가능하지만 화재위험이 큰 숯·땔감·번개탄 등은 사용할 수 없고 식기세척도 금지된다. 6월과 7월 참여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8월 신청은 7월 25일 오전 10시에 접수한다. 이용 문의, 광주시 회계과 청사관리팀(☎062-613-3196) nicepen@yna.co.kr (끝)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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