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주택 리모델링해드려요
수원시-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수원시지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공동추진
2011-09-16 14:17:11최종 업데이트 : 2011-09-16 14:17:1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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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오는 10월부터 소외계층에 대한 주택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친서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수원시지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연계해 재활용 가능한 인테리어 자재, 녹색기업 물품, 중고가구 등을 활용해 실시한다.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 수원시지부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인테리어 자재 등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녹색제품 생산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친환경페인트.벽지.장판 등을, 수원시 관내에서 가구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은 뒤 소외계층의 주택에 대한 인테리어를 무상으로 실시해 주는 것이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 구세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출입구 경사로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지원은 소외계층(복지시설, 다문화 가정 포함)의 천정과 벽지의 노후로 곰팡이가 발생하고 있는 장판의 훼손, 외벽 페인트 도색, 주방가구 가전제품 등 노후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선정은 시설 및 가정의 현장 실사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선정이 되면 인테리어 설계·시공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 회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무상 시공한다. 첫 번째 주택리모델링사업은 지난 8월 권선구 서둔동 소재 복지시설인 구세군장애인주간보호 시설을 선정하여 옥상방수공사, 경사로 설치, 외벽페인트 도색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우선 15가구를 시범적으로 선정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활용자재, 녹색기업 물품 등을 활용하여 소외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활 수 있도록 한국인테리어협동조합수원시지부, 한국환경기술원 등과 꾸준히 협력하여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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