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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
지역경제 활력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2011-08-03 14:32:21최종 업데이트 : 2011-08-03 14:32:2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고용 및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과 골목상권 위축 및 청년실업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가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1년 하반기 경제정책의 핵심목표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와 골목상권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기업하기 좋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완성,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한다.

"상반기에만 1만3500명 일자리 찾았다"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루어진 경제정책국 정례브리핑에서 시는 먼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청년층 창업 및 취업지원 등 청년층 실업문제 해결 ▶취약계층의 실업문제 해결과 생활 안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좋은 일하며 수익을 내는 사회적기업 육성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_3
수원HRD센터 개소


특히, 지역의 일자리 역량을 부문별로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 결과 상반기 일자리 제공실적이 1만3500명으로 목표대비 58.8%를 달성했는데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인재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는 시니어 리더로, 대학생과 졸업생은 영 리더로 양성하여 연간 60여명을 배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단기․저임금의 재정일자리를 지속가능한 새로운 일자리로의 전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경쟁력 있고 건실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추진중인 사회적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하여 젊은 스타 CEO를 양성하는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이 체감 가능한 서민경제 활성화 목표

골목상권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한다. 이를 위해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골목경제 경쟁력 강화, ▶물가안정 관리 강화로 합리적인 소비 유도, ▶볼거리, 놀거리, 쉴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 특화사업 추진, ▶전통시장 경영 활성화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_1
못골시장


특히 지난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진행된 못골시장의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1일평균 방문객이 전년대비 8.5% 증가하고 점포당 매출이 14.7% 증가하는 등 전통시장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2011년 6월 팔달문 로데오 거리내 빈점포 4개소를 수원시에서 임대하여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20~30대 청년층에 최장 3년간 점포를 무상임대하는 청년혁신점포 추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더불어 다문화 시대를 맞아 수원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먹을거리 장소를 제공하여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1년 7월 역전시장 지하 1층에 7개 점포 724㎡ 규모의 '다문화 Food Land'를 조성하였으며, 앞으로 수원시의 자랑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연계한 볼거리, 놀거리, 쉴거리를 제공하여 전통시장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팔달문 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_2
다문화푸드랜드


사람이 반가운 기업하기 좋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완성을 위해서도 발로 뛴다. 이를 위해 ▶수원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된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CJ연구소 건립 등 대기업 대형 사업 유치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약 8,000억원의 사업비와 약10,0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삼성전자 첨단연구소 건립과, SKC 연구소 증축, CJ연구소 건립 등 대기업의 대형 사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기틀을 마련했다.

글로벌 마케팅 시대에 맞춰 수원시 중소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국내외유명 박람회 참가기회 제공하여 해외 바이어와 신규 에이전트 발굴, 기업홍보와 시장정보 수집 등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도시생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농장 조성, 도시농업 심포지엄과 도시농업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고 도시근교 지역 특성을 살려 신선채소류 중심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품목별 연구회와 농업인단체 회원에게 농약과 화학비료를 대체하여 사용 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농업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이날 이광인 경제정책국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활력 있는 경제도시 만들어 휴먼시티 수원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_4
브리핑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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