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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취업 위한 사무실 무료제공
‘1인 창조기업·시니어비즈플라자’ 개소식
2011-03-30 12:46:07최종 업데이트 : 2011-03-30 12:46:0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창업과 취업 위한 사무실 무료제공_1
창업과 취업 위한 사무실 무료제공_1


수원시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려는 시민들과 창업.취업을 원하는 40대 이상 시니어들을 위해 마련한 '1인 창조기업·시니어비즈플라자' 개소식이 30일 개소됐다. 

수원시 영동시장 2층에 위치한 383㎡ 규모의 이 시설에는 개인이 사장과 직원을 겸하면서 IT 및 지식서비스업 등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기술,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하려는 시민들과 창업 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시니어들에게 제공되는 개인 사무실이 설치돼 있다.

또 내부에서 비즈니스를 병행할 수 있도록 비즈카페와 휴게실, 세미나실과 전용 회의실, 컴퓨터실 등 다양하게 부대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1인 창조기업·시니어비즈플라자' 총괄 기관은 중소기업청이고 전담기관은 소상공인진흥원이며 수원시의 주관 아래 중앙대학교가 참여기관으로 지정받아 실질적인 운영을 맡는다.

이곳에는 총27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6개월부터 길게는 1년까지 사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인 사무실이 무료로 제공되며 필요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연장계약도 가능하다.

'1인 창조기업'의 입주 가능 업종은 제조, 출판, 영상, 컴퓨터, 정보 서비스, 연구개발, 창작예술 등 84개 직종이고 '시니어비즈플라자'는 40세 이상자는 모든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들은 책상, 의자, 캐비넷 등 각종 사무집기가 제공되고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추진된다.
창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유발되도록 연중 의견수렴 창구를 운영하여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전파하고 정기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하여 상호간 상생 관계를 높인다.

한편 성공과 실패사례를 온라인상에 구축하여 사업에 참고토록 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분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가 전수되도록 100명 정도의 비즈플라자 자문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성공적 창업문화와 저변확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즈플라자는 기존의 구직개념에서 창직개념으로 새로운 차원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실행한다는 점에서 많은 의미가 있다"면서 "수원시는 끊임없는 일자리창출과 일자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건설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강장봉 의장, 시의회 의원들과 김진형 경기지방중기청창, 어영효 소상공인진흥원 본부장, 장지인 중앙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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