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 시민극단 율, '국수 한 그릇' 공연 펼쳐
2015-11-26 21:01:23최종 업데이트 : 2015-11-26 21:01:23 작성자 : 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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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시민극단 율, '국수 한 그릇' 공연 펼쳐 _1 장안구 율천동은 26일 주민센터 문화사랑방에서 '국수 한 그릇'이라는 주제로'시민극단 율'의 정기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일본 소설 '우동 한 그릇'의 기본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극단 단원들이 직접 만든 무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일반 주민들로 구성되어 조금은 어색하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공연을 준비했던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돋보인 따뜻하고 훈훈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이해흠 단장은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주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따스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들을 준비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극단 율'은 2012년 연극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극단체로, 주민들 가까이에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소재로 매년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율천동 시민극단 율, '국수 한 그릇' 공연 펼쳐 _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