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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신고 온누리상품권 지급 유수율 제고 효과
2015-10-27 11:29:42최종 업데이트 : 2015-10-27 11:29:42 작성자 :   이은희

수원시는 상수도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면서 유수율 제고와 전통시장상권 활성화에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올해 9월까지 상수도 누수를 신고한 시민 121명에게 모두 257만원의 포상급을 지급했다.
상수도 누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누수 최초신고자에게 포상금으로 2만원권 재래시장(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1~9월 수원에서 260건의 상수도 누수가 발생했고 이중 121건은 시민들의 신고 대비 47%의 비율로 누수를 조기 복구해 유수율 제고에 약 355톤의 수돗물 절약 효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상수도 누수 352건 중 208건을 시민들의 신고로 조기에 대처 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도움으로 2억5천만원 정도의 수돗물 낭비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상수도 누수 신고는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031-228-4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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