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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첫 '따복미래농장'에 용인 한우랜드
2016-10-09 07:09:01최종 업데이트 : 2016-10-09 07:09:01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첫 '따복미래농장'에 용인 한우랜드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첫번째 '따복미래농장' 사업으로 용인시와 용인축산농협이 제안한 한우랜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따복미래농장은 농산물 생산·가공·체험·관광 등 농업 6차산업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지역민 우선 고용·마을공동체 육성 등을 통해 농촌일자리 창출·농산물 소비 확대·농촌공동체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용인 한우랜드 사업은 한우 생산·체험시설을 확대하고 체험관광 등 다양한 농촌 경제 활성화 콘텐츠를 접목한다.
백암5일장과 농촌체험마을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사업비는 150억원으로 경기도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입로 정비 등 단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용인시와 용인축산농협이 각각 90억원과 10억 원을 들여 콘텐츠를 채운다.
용인축산농협이 운영 중인 한우랜드 규모가 현재 17만1천㎡에서 21만317㎡로 확대되고 농축산물가공식품 제조·판매시설과 숙박·먹거리·체험시설이 보강된다.
백암5일장 등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팜투어) 프로그램 개발, 로컬푸드 육성, 백암5일장 환경개선, 4계절 축제 개발 등 '농촌관광휴양단지'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도는 컨설팅 과정을 거쳐 12월까지 사업 내용을 구체화한 뒤 내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2018년말 사업이 완료되면 2022년까지 연간 40만명의 방문객 유치로 2천590명의 일자리와 4천670억원의 경제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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