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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 '한 표라도'…최대승부처 경기 마지막 휴일총력전(종합)
서청원·김종인, 용인·광주·성남서 합동유세 '지원사격'
2016-04-10 15:09:34최종 업데이트 : 2016-04-10 15:09:34 작성자 :   연합뉴스
<총선 D-3> '한 표라도'…최대승부처 경기 마지막 휴일총력전(종합)
<<국민의당 김영환, 정의당 박원석 후보 등 유세 내용 추가.>>서청원·김종인, 용인·광주·성남서 합동유세 '지원사격'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4.13 총선 전 마지막 휴일인 10일 선거구 60개로 최대 승부처인 경기지역 출마자들은 막바지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특히 초박빙 승부가 벌어지는 선거구에 나선 각 당 후보들은 교회·성당과 벚꽃축제장 등 행사장을 돌며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에 사력을 다했다.
도내 8개 신설 선거구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무에 출마한 재선의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는 아침 일찍 은혜와 진리 교회를 찾은 데 이어 신원미주아파트 벚꽃축제장 등을 방문해 한 표를 호소했다.
상대 후보인 3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는 안룡초등학교 조기축구회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명성교회 등을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시흥갑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와 더민주 백원우 후보는 순복음교회, 사랑스러운교회, 궁도대회장, 삼미시장 등을 순회하며 표밭을 다졌다.
함 후보와 백 후보는 18대와 19대 총선에서 1천266표와 202표 차이로 1승1패를 기록한데다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여 20대에도 살얼음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수원갑 새누리당 박종희·더민주 이찬열, 용인정 새누리당 이상일·더민주 표창원, 하남 새누리당 이현재·더민주 문학진 등 접전지 후보마다 주요 행사장을 돌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안산상록을에서 선전하는 국민의당 김영환 후보는 월피성당, 밀알교회와 노적봉·성호공원 등을 돌며 4선 현역의원인 자신이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수원정에 출마한 정의당 박원석 후보는 전날 영통홈플러스에서 유시민·진중권씨와 공개 팟캐스트를 가진데 이어 이날에는 이정미 부대표와 함께 아주대삼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새누리당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용인갑 중앙시장과 용인정 안터교차로를 찾아 이우현 후보와 이상일 후보 지지유세에 나선 뒤 광주을과 성남분당을로 옮겨 노철래 후보와 전하진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도 오후부터 성남 미금역의 성남분당갑 김병관·성남분당을 김병욱 후보 합동유세장을 찾고서 용인 기흥구청 앞에서 용인을 김민기·용인정 표창원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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