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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로마 노선 매일 취항…주 5→7회
2017-07-19 09:25:01최종 업데이트 : 2017-07-19 09:25:01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부터 인천∼로마 노선에 매일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5회(화·수·목·토·일요일) 인천과 로마를 오가는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에서 로마로 가는 OZ561편은 오후 12시30분 출발해 현지에 오후 6시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로마발 인천행 OZ562편은 현지에서 오후 8시40분 떠나 인천에 다음날 오후 2시55분 착륙하는 일정이다.
유럽 남부의 거점인 로마는 콜로세움 등 다양한 유적과 관광 자원으로 개별 자유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도시다.
2015년 6월 인천∼로마 노선에 처음 취항한 아시아나는 지속해서 운항편을 확대해 고객 요구에 부응해왔다.
로마 노선은 올해 상반기 탑승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3%, 탑승률은 2.3%포인트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증편을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인천∼로마 노선 항공권(8월 1일부터 12월 16일 출발 조건)을 최대 20% 추가 할인해 주는 행사를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한다.
dkkim@yna.co.kr
(끝)

아시아나항공, 인천∼로마 노선 매일 취항…주 5→7회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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