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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2013-11-22 19:07:13최종 업데이트 : 2013-11-22 19:07:13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위한 영통2동 새마을 부녀회의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20일과 21일 영통2동 주민센터 지하주자장에서 열렸다.
사랑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담아 수급대상자인 장애인가정과 홀몸어르신가정,만성질환가정,조손가정등 기초생활 수급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맞이할수 있도록 영통2동 단체의 봉사자들이 나섰다.

영통2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_1
영통2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_1

김장담기에서 가장중요한 배추는 적당한 크기의 맛있는 배추를 골라야 겨우내 먹을수 있는 양식이 된다.
맛있는 김장을 담그기 위해 새마을 부녀회원이 친환경으로 직접 농사를 지은 350여 포기의 배추와 품질이 우수한 태양초 고추가루를 구입해 칼칼하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영통2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_2
영통2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_2

새마을 회원들이 밭으로 가서 직접 수확해온 싱싱한 배추는 주민센터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해 다듬어지기 바쁘게 새마을 협의회원의 트럭위에서 절구어지기 시작했다. 알맞게 절구어진 배추는 다음날 아침 새마을 봉사자들의 손길로 깨끗이 씻어져 물기를 뺐다.

수도가 연결이 되어 있지않은 지하주차장의 김장에는 불편함도 많았다.
소화전의 호수를 끌어와 물을 사용하다보니 소화전의 굵직한 호수를 다루기가 힘겨웠고 수압의 조절도 어려운데다 물줄기까지 강해 배추를 절이고 씻을때마다 봉사자들이 물벼락을 맞으며 추위에 떨어야 했다.

새마을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봉사자들을 격려해주기 위해 찾아주는 손님들도 많았다.
지역의 국회의원 사모님은 아침부터 봉사자들과 함께했고 시도의원들도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는 봉사를 실천했으며 롯데 영통점장님과 망포역장님도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영통구청장님도 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주었고 봉사자들과 함께했다. 

영통2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_3
영통2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_3

김장을 담글때면 김치속쌈의 알싸한 맛에 빠져 자꾸만 먹게 되지만 이번 김장의 속쌈은 청양고추 보다도 맵게 양념이 되어 한번 맛을 보고나면 더이상 먹을 생각을 하지않을 정도로 칼칼하게 대단히 매운맛이었다.

속쌈의 맛을 본것만으로도 속이 얼얼할쯤 봉사자들을 응원해주기 방문한 손님들이 따끈한 쌍화탕과 만두로 봉사자들의 맵고아린 속을 달래주었고 봉사자들은 손님들께 속을 듬뿍넣은 속쌈을 대접해 드리고는 매워서 쩔쩔매는 모습을 즐기며 재미있어 하기도 했다.
격려차 방문한 손님들도 봉사자들도 한마음 되어 영통2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동참하며 시끌벅쩍 잔치분위기가 되어 김장담그기 행사를 즐기며 맛있는 김장을 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치를 담은 10키로그램의 박스 80여개가 만들어져 쌓여갈때마다 봉사자들의 가슴도 따뜻해 졌다.

영통2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_4
영통2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_4

김치담그기를 마친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방문손님들을 주방이 있는 3층으로 안내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푸짐한 수육과 매콤한 생김치와 된장국,과일,떡등으로 차려진 식사를 손님들과 봉사자들께 대접하며 김장담기에 동참해준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렸다.
수원시 새마을부녀회 후원회에서도 인절미를 보내주어 봉사자들이 즐길수 있었고 점심식사 시간이 한참 지나서 시새마을 부녀회장과 후원회장의 늦은 방문으로 차대접만 해드리며 감사를 드렸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수 있도록 장애인가정과 홀몸어르신댁,만성질환가정,조손가정등 기초생활 수급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이 될수 있기를 바랬다.
영통2동의 각아파트 노인정에도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영통의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는 파출소와 소방서, 망포역사등에도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고 영통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께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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