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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근의 맛있는 밥집을 소개 합니다
군포IC 입구 근처에 있는 ‘시골집’
2011-01-11 13:15:05최종 업데이트 : 2011-01-11 13:15:05 작성자 : 시민기자   한인수

수원 인근에 맛있는 밥집을 하나 소개합니다. 군포IC 입구 근처에 있는 식당입니다. 명칭이 '시골집'이며 일반 가정을 개조해서 식당처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중 점심에만 식사를 제공하고 한 끼 식사가 6500원이며 선불입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일반 식당을 방문해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점심식사만 제공하기 때문에 손님이 점심시간에 몰립니다. 흔히 말하는 맛집이라고도 합니다. 

수원에서 수인산업도로를 통과해서 군포IC방향으로 우회전 한 다음 5분간 직진 후 군포IC로 진입하기 직전 신호등에서 골목길로 우회전해서 100m 정도만 직진하면 시골집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을 확인하지 않더라도 '시골집'에 도착한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손님들의 차량이 많습니다. 안그래도 좁은 골목이 식사를 기다리는 차량으로 더 붐빕니다. 

외갓집에 갔을 때 외할머니가 차려주는 것처럼 둥근 밥상 위에 다양한 메뉴가 제공됩니다. 갈치, 구운김, 김치, 고추조림, 총각김치, 숭늉, 군고구마, 두부조림, 백김치 등 한 상 가득 반찬이 나옵니다. 맛은 보장합니다. 만약 밥이 부족해서 밥 한 그릇을 더 추가시키면 1000원을 선불로 내야 합니다. 밥상이 준비된 방마다 손님들이 가득해서 음식을 나르는 사람들은 잠시도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일요일에는 휴무였으나 얼마전부터 정해진 일요일에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용한 주말에 가족들끼리 나들이가면서 한번 들러 점심식사를 하기에 적당한 장소입니다. 방처럼 꾸며진 식당 그리고 둥근 밥상에 둘러앉아 먹는 시골집 밥상, 가족들과 이번 주말 한번 느껴보세요. 

수원 인근의 맛있는 밥집을 소개 합니다_1
식당 '시골집'의 푸짐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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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근의 맛있는 밥집을 소개 합니다_2
식당 '시골집'의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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