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제 소식-1보> 전야제
2007-10-11 23:14:42최종 업데이트 : 2007-10-11 23:14:42 작성자 : e수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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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 축제
화성문화제를 알리는 전야제 불꽃 축제 11일 오후 8시30분에 시작된 전야제 타종식에 이어 팔달산 정상에서는 화려한 불꽃축제가 펼쳐져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형형색색의 불꽃이 깊어가는 가을 밤 수원의 상공을 수놓을 때마다 시민들과 어린이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고 불꽃 축제가 끝나자 아쉬워하는 기색이 역력.
몽골민속예술단 음식문화축제가 열린 화성행궁 앞 광장 무대에는 음식축제와 함께 각종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첫날인 11일 밤엔 남양주의 몽골전통민속예술단이 출연해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는데, 이들은 몽골 전통 무용과 악기 연주, 노래, 기예 공연 등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음식문화축제 첫날부터 성황 음식문화축제 1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음식문화축제에는 첫날 저녁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려 관계자들이 즐거운 비명. 자장면 3천원, 탕수육 1만원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받은 중국음식 코너와, 역시 큰 부담 없이 일식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음식코너, 그리고 수원의 대표적인 음식으로서 할인판매를 실시한 양념갈비 코너는 한때 자리를 잡지 못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음식축제 행사장에는 12일 창간, 개국되는 인터넷신문 헤피수원뉴스와 인터넷 방송국 홍보 부스가 설치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야간 장용영 수위의식에 감탄 야간장용영수위의식 11일 오후 7시부터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조선 정조시대 장용영 군사들의 수위의식을 재현해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일반 시민들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용영 군사들은 정조대왕이 신풍루 위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수위장 교대의식과 총쏘기, 활쏘기 시연을 펼쳐 시민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음식축제장엔 인근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도 환자복을 입은 채 링러병을 들고 나와 축제를 흥미롭게 지켜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