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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경기북부에 제2 판교밸리 만들 것"
이달중 부지 결정, 산업·주거 어우러진 '자족 도시'
2016-06-07 08:51:13최종 업데이트 : 2016-06-07 08:51:13 작성자 :   연합뉴스
남경필 지사

남경필 지사 "경기북부에 제2 판교밸리 만들 것"
이달중 부지 결정, 산업·주거 어우러진 '자족 도시'

(라오스<비엔티안>=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라오스를 방문 중인 남경필 경지기사는 7일(현지 시각) "경기북부에 33만㎡ 규모의 제2 판교테크노밸리를 만들 것"이라며 "이달 중 부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는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한다"며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는 등 친환경적이고 산업과 주거는 물론 교육과 문화가 함께하는 완전한 자족형 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곳에 어떤 업체들이 입주하게 될지는 수요 조사와 협의 등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첨단 IT 업체들이 들어서 있다.
남 지사는 북부에 조성될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가 미래도시의 모델이 될 것이며,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이 모델을 중국 광둥성 등에 수출도 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시공사가 이같은 수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판교에 이은 북부 첨단산업 지역을 조성, 성과를 지켜본 뒤 도내 곳곳에 추가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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