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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치원 누리예산 내달 임시회 처리
8개월치 3천282억원…유치원 운영 차질 없을 듯
2016-04-20 17:01:54최종 업데이트 : 2016-04-20 17:01:54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의회, 유치원 누리예산 내달 임시회 처리
8개월치 3천282억원…유치원 운영 차질 없을 듯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가 유보금으로 돌려놓은 8개월치 유치원 누리과정(만 3∼5세) 예산을 다음 달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와 새누리당 윤태길 대표는 5월 임시회(10∼18일)에 8개월치 누리예산(3천282억원)을 반영한 추경예산안을 도교육청이 제출하면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기로 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1월말 도교육청 본예산안을 심의하며 어린이집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 4개월치만 통과시키고 8개월치는 유보금으로 남겨뒀다.
유치원 누리사업비는 매달 1일 도교육청이 지역교육청에 지급하면 각 지역교육청이 5일 이전에 유치원 계좌로 입금해왔으며 이를 가지고 각 유치원은 인건비(주로 25일 지급)와 운영비로 충당해왔다.
이에 따라 늦어도 다음 달 하순에만 지급되면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보고 있다. 도교육청은 다음주께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낼 예정이다.
앞서 도의회 여야는 1년치 어린이집 누리예산 5천459억원(준예산으로 집행한 2개월치 910억원 포함)을 포함한 경기도 추경예산안을 이달 임시회(19∼26일)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다만, 여야 합의에 따라 도에서 집행하도록 단서를 달았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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