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원미술관 기공식 개최
화성행궁 앞 광장 부지 300억 규모로 건설
2013-12-19 09:48:52최종 업데이트 : 2013-12-19 09:48:5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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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수원미술관 기공식 개최_1 2015년 상반기 중 개관예정인 (가칭)수원아이파크미술관이 첫 삽을 위한 기공식이 21일 오후 3시에 미술관 건립부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산업개발(주)에서 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사회 환원 차원에서 수원시 부지에 300억 규모로 건물을 지어 기부 채납하기로 수원시와 약정해 개최하게 됐다. (가칭)수원아이파크 미술관은 행궁 앞 6천400㎡의 부지에 연면적 9천652㎡,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에는 주차장, 기계실, 수장고가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어린이 뮤지엄, 기획전시 공간 2개소, 카페테리아, 뮤지엄라운지, 뮤지엄 샵, 행정실, 지상2층에는 기획전시공간 2개소, 라이브러리, 교육실, 학예실 등으로 구성되며 2015년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된다. 현대산업개발(주) 관계자는 "미술관의 외관은 행궁과의 조화성을 고려해 진회색 계열로 색채구성을 하였으며 지붕은 옥상 녹화를 조성하고 1층에는 카페테리아와 뮤지엄라운지를 배치하여 화성을 찾는 관광객 및 수원시민이 상시 이용 가능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휴식처 같은 미술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원시에 길이 남을 미술관 건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현대산업개발(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미술관이 지어지면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우리시다운 컨텐츠를 발굴해 명품 미술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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