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화장에서 아름다운 콘서트
14일 오후 4시30분 연화장 특설무대서
2013-09-12 14:21:35최종 업데이트 : 2013-09-12 14:21:3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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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화장 음악회 수원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30분 연화장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희비애락(喜悲哀樂)'를 주제로 삶의 여정을 담아 다시금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연화장을 시민에게 휴식과 문화를 제공하는 장례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북 연주와 무희들의 퍼포먼스, 대형 북어를 그리는 시연과 전시로 막을 열고, 하늘맞이 공연으로 큰 징을 울리는 대공을 비롯 비나리와 타악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신영희 선생의 판소리 공연이 이어진다. 콘서트는 가수 이안의 추억과 그리움을 담은 공연과 함께 시민의 안녕과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는 대도마당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연화장 콘서트는 고인의 넋을 추모하고 평안하기를 기원하며, 유족과 시민에게는 삶에 대한 경건한 자세와 감동을 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아름다운 콘서트에 많은 유족과 시민의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위생정책과(228-2233)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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