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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선경도서관 ‘꿈을 키우는 별밤 독서캠프’ 개최
2013-08-13 15:27:11최종 업데이트 : 2013-08-13 15:27:1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꿈을 키우는 별밤 독서캠프'를 지난 9일과 10일 선경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선경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효성초등학교와 창용초등학교의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대학생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함께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독서에 대한 강좌 및 만들기, 텐트에서의 취침, 행궁동 걷기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동안 많은 대화를 하지 못했던 가족들에게는 '울퉁불퉁 가족에서 둥글둥글 우리가족' 강좌가 서로 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동화속 주인공 탁상시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점토의 일종인 클레이를 이용, 동화속 캐릭터를 개성 넘치게 표현해 자신만의 탁상시계를 만들었다.

텐트 취침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대학생들과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텐트 안에서 또래 친구들과의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수원선경도서관 '꿈을 키우는 별밤 독서캠프' 개최_1
별밤 독서캠프에서 아이들이 취침을 했던 텐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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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선경도서관 '꿈을 키우는 별밤 독서캠프' 개최_2
생태교통 행사가 열리는 행궁동 걷기 '나혜석 생가' 앞에서

10일 아침에는 '생태교통 수원2013'이 열릴 행궁동을 방문, 생태교통 해설사에게 행궁동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또한 행궁동 일대를 직접 걸어보며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자녀와 1박2일 일정을 함께 보낸 한 학부모는 "사춘기인 자녀와 터놓고 대화를 나눈 시간이 가장 좋았다"며 "아이들과 부모에게 의미있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경도서관은 이번 독서캠프에 이어 오는 31일과 9월1일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1박2일 가족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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