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춘천국제레저대회 첫날 폭염 속 참가선수 구슬땀
2016-08-12 17:00:02최종 업데이트 : 2016-08-12 17:00:02 작성자 :   연합뉴스
드리프트 경주차·슈퍼카·나인봇 홍보 퍼레이드 장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국제레저대회가 개막한 12일 각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이 13일부터 펼쳐질 예선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렸다.

춘천국제레저대회 첫날 폭염 속 참가선수 구슬땀_1

춘천국제레저대회는 15일까지 국제대회 5종목과 국내대회 9종목으로 나눠 송암스포츠타운과 대룡산 활공경기장에서 열린다.

국제대회 종목은 액션스포츠와 에어소프트 서바이벌 페스티벌, 국제댄스연맹(IDO) 월드 라틴댄스 페스티벌, 익스트림 발차기대회, 드론 레이싱 월드컵대회다.

국내대회 종목은 인라인슬라럼대회, 코리아 웨이크보드 오픈대회,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등산대회, 패러글라이딩대회, 아이스하키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첫 예선은 이날 오후 국제대회인 라틴댄스 페스티벌 스트릿 댄스 종목으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30도가 넘는 폭염의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자 몸을 풀었다.

춘천국제레저대회 첫날 폭염 속 참가선수 구슬땀_1

모형자동차 조종을 겨루는 1:8 오프로드 챔피언십(RC카)과 자동차 경주인 맥스파워 드리프트 머슬 참가 선수들은 코스 테스트 등 연습을 하며 본선에 대비했다.

굉음을 내며 지나는 역동적인 자동차 모습에 관람객은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춘천국제레저대회 첫날 폭염 속 참가선수 구슬땀_1

올해 대폭 확대한 체험행사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대회 기간 무료로 운영하는 90m 길이의 슈터 워터 슬라이드를 타며 불볕더위를 식혔다.

또 360도 회전하는 스윙카와 나인봇으로 유명한 퍼스널 모빌리티, 열기구 탑승 등을 체험하며 즐겁게 지냈다.

춘천국제레저대회 첫날 폭염 속 참가선수 구슬땀_1

연습경기를 마친 오후 7시부터는 드리프트 경기용 자동차와 대회에 전시될 슈퍼카, 나인봇으로 구성한 홍보단이 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퍼레이드를 펼쳐 장관을 이룬다.

퍼레이드단은 주 경기장인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공지천사거리, 중앙로 교차로, 강원대 후문, 애막골, 퇴계사거리, 남춘천역 17km 구간을 1시간 30분 가량 행진한다.

춘천국제레저대회 첫날 폭염 속 참가선수 구슬땀_1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 30분 송암스포츠타운 내 인라인 경기장에서 아이돌 그룹과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 음악 불꽃 쇼 등으로 펼쳐진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2 17:00 송고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