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역사탐방로 개설…"역사·문화·관광지 연결"
2016-08-13 08:00:05최종 업데이트 : 2016-08-13 08:00:05 작성자 : 연합뉴스
|
(고창=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전북 고창군 내 역사·문화·관광지를 잇는 역사탐방로가 개설된다. 고창읍성 고창군은 고창읍성·운곡람사르습지·고인돌공원·선운산도립공원 등 흩어져 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고창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건설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138억 원을 들여 2019년까지 1구간 3.5㎞(고창읍 월곡리~신림면 반룡리)와 2구간 1.2㎞(신림면 벽송리~부안면 운양리) 등 모두 4.7㎞를 개설하기로 했다. 고창군은 연차사업으로 역사탐방로 개설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역사탐방로 1·2구간은 주민설명회·환경영향평가·문화재 지표조사와 실시설계가 마무리됐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선운산 도립공원 고창군 관계자는 13일 "역사탐방로 개설 사업이 이루어지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관광지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객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ung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3 08:00 송고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