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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워터월드에 국내 첫 감귤 효소 스파 등장
2017-11-01 17:52:36최종 업데이트 : 2017-11-01 17:52:36 작성자 :   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에 감귤 효소 스파가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 최대 종합 워터테마파크인 제주워터월드를 운영하는 아쿠아랜드는 2017 제주 감귤박람회를 맞아 국내 처음으로 감귤 효소를 이용한 스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월드컵경기장 내부에 있는 제주워터월드에서는 감귤 스파와 감귤 주스 사우나 등 감귤에 관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하게 할 수 있다.
야외에 마련된 감귤탕과 감귤와인탕은 감귤효소가 가장 활성화돼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35∼40도로 유지된다.
감귤 스파는 원액을 직접 추출한 감귤효소를 이용한 스파로, 아토피·여드름·기미 제거 등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혈액순환, 근육통, 만성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감귤효소를 재료로 한 천연 보디클렌저, 천연미스트 등을 비치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상쾌한 감귤 향기로 가득 채울 수 있게 했다.
제주워터월드에는 총 1만4천850㎡의 파도풀과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노천 스파, 닥터피쉬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해수사우나, 감귤탕, 바데탕 등 다양한 온욕시설과 소나무 장작 불가마 등 2천640㎡ 규모의 찜질방도 마련됐다.
제주워터월드 관계자는 "감귤 속에 함유된 노밀린 등의 성분이 피부 탄력 유지와 주름 예방 및 개선에 효과를 보인다"며 "과일류 중 감귤에만 함유된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감귤의 산뜻한 향기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khc@yna.co.kr
(끝)
제주워터월드에 국내 첫 감귤 효소 스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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