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청년이 기획해 주인공이 되는 축제…대구청년주간 27일 개막
2017-10-24 16:58:53최종 업데이트 : 2017-10-24 16:58:53 작성자 :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2017 대구청년주간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청년이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3회째 맞는 행사다.
대구시와 대구청년센터는 청년 관련 이슈를 공유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음껏 즐기는 역동적인 축제로 기획했다.
지난 7월 초부터 청년기획자 등이 주도해 특색있는 행사를 만들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올해는 청년이 만드는 축제, 청년이 만드는 국가, 청년이 만드는 영화, 청년이 만드는 연결 등 4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 청년이 만드는 축제 = 청년예술가 기획공연, 만나고 싶은 청년 멘토(양경수 만화가), 도심RPG, 사랑고백타임, 청년상인, 유로번지체험, 쌍방향 소통, 어디든 청년주간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청년이 만드는 국가 = 초기 시민 100명이 해방구, 모험심, 상상력 등을 맘껏 표현한 청년공화국을 가상으로 만든다. 국기 제작, 청년법 제정, 청년 정체성 설정 등 유쾌한 상상으로 청년공화국을 선포한다.
▲ 청년이 만드는 영화 = 청년과 지역을 주제로 만든 독립영화 7편을 오오극장에서 상영한다. 상영 후 감독과 게스트, 관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 청년이 만드는 연결 =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일본, 프랑스, 한국 청년 전문가들이 발제하고 토론하는 '국제 청년정책 심포지엄'을 연다. 대구-광주 청년이 참여하는 '달빛 청년교류' 프로그램도 있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7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대구청년센터 기자단이 취재한 '드림빌더' 영상을 상영하고 빌드업 청년 퍼포먼스, 디에이드 축하공연 등을 펼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주간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이 주인공인 축제다"며 "청년이 소통·교류하고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청년이 기획해 주인공이 되는 축제…대구청년주간 27일 개막

청년이 기획해 주인공이 되는 축제…대구청년주간 27일 개막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