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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노인복지관, 설 명절 맞아 십시일반 모은 쌀 홀몸 어르신께 나눠드려
2012-01-17 19:40:32최종 업데이트 : 2012-01-17 19:40:32 작성자 : 시민기자   손지연

서호노인복지관은 2012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번 달 16일부터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 및 생활고에 시달리는 어르신에게 쌀을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십시일반 쌀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된 약 6,300kg의 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단체 및 지역주민이 조금씩의 쌀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어르신에게 나눠줌으로써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는 명절을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십시일반 쌀 모금에 참여한 최모씨(42세)는 "집에 있는 쌀을 조금씩 나눠서 지역내의 어려운 어르신과 함께 한다면 더불어 사는 우리사회, 함께 하는 사회로의 발전이 좀 더 가까워질거라 믿는다. 아울러 좋은 취지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더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웃으며 전했다.

이용권 관장은 "지역사회내 다양하고 많은 분야의 단체에서 십시일반 쌀 모금 행사에 관심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 유치원생들의 고사리손부터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해드리겠다. 더불어 서호노인복지관은 이번 십시일반 쌀 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늘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투고는 편집실에서 수정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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