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관 시민기자님의 <3·1 독립만세 부르며 나라사랑 되새긴다>(http://news.suwon.ne.kr/main/php/search_view.php?idx=54882)라는 글을 보고 정보를 얻어 가족 참가 신청을 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아파트일 경우 고층에 있는 집을 찾기는 어렵지만 멀리서 우리집을 찾으려면 태극기 휘날리는 모습만 보고도 알수있다. 가만히 베란다로 향했다. 태극기, 잘있니? 태극기봉을 잡고 조심해서 꺼냈다. 그리고 태극기에 매달린 끈을 풀어서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넣고 담구었다. 깨끗하게 세탁하여 삼일절 맞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태극기 목욕중입니다. 태극기야, 잠시 목욕하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우리나라 사랑하자' 시민기자는 잠시 태극기를 세탁하는 동안 아주 엄숙하고 경건해지는 가슴을 숨길 수가 없었다. 연관 뉴스
|